둘째날 아침,,
티에라가 펼쳐져 있는 캠핑장에 아침이 왔다.
mtb로 캠핑장 순찰을 돌고 계신 자탄님..
혹자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엄청 비싼 자전거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혹자는 모 신문 구독신청을 하면 끼워주는 상품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 ㅋㅋㅋ
언제난 사람들로 붐비는 캠핑장 입구의 유리다방... *^^*
시원시원한 성격과 말솜씨 덕분에 사람들이 항상 모인다.
그,, 러,,나...
유리님 손에 처참히 무너진 파세코 난로,,
심지 확인을 안하셔서 온통 그을음으로 샤워를 한 불쌍한 난로가 되버렸다~~
유리님~~ 방출 하실려면 나한테 싸게 넘기셔~~ ^^
자탄님 사회로 시작된 레크레이션,,
참석한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었다.
가벼운 퀴즈를 풀면서 상품권도 받고
노매드님 안지기님도 받으셨다.. 너무 좋아하신다... 공짜 좋아하면 안되는데.. ^^;;; ㅋㅋㅋ
두팀으로 나눠서 팀 대항전을 하기 전에 연습시간..
나름 작전구상과 선수선발에 진지하다.
안지기님들이 선발된 테니스공 릴레이 게임..
게임에 전념하기 보다는 왠지 서로 느끼는듯 하다.ㅎㅎㅎ
바깥지기님들이 선발된 풍선불어 터트리기..
노매드님과 덕분이님의 커밍아웃 선언이 아닙니다.~~~ ^^;;
전공을 살려 애들을 규합하여 과자따먹기에 출전시키기 위해 열심이신 덕분이님...
근데 선수들은 경기 보다는 과자에만 관심을 가지는듯 하다..
연습시간 끝~~~
드디어 경기 시작~~~
빅토리님과 딸의 풍선터트리기~
우산 돌리기~~
목으로 테니스공 전달하기~
이날 경기의 최고 압권~~~
바로, 취가님 내외분 !!!!!
떨어지는 테니스공을 사수하기 위해서 온몸을 내던저 애로영화 포즈까지 서슴치 않는
저 불타오르는 승부욕~~~~~ ㅋㅋㅋ
정말,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맘껏 웃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승은???
취가님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이 이겼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이어진 OB : YB의 족구,, 패트로막스 쟁탈전~~~
역시 젊음 만으로 노련함을 이길수 없는듯,, OB팀의 승리~~
저녁에 펼쳐진 환상의 뷔페~
각자 가족마다 선보인 음식들이 한상 가득 차려졌다..
모두들 기막힌 맛에 푹 빠지고, 좋은 분위기에 푹 빠지고, 좋은 사람들에 푹 빠지고..
이어지는 경품 추첨..
노매드님 막내, 유경이의 추첨,,
그리고 행운의 주인공들,, 아~ 배아파~~~ ^^
서린빠님이 주문제작해서 경품으로 내놓은 각목팩..
모래밭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팩..
그러나, 요것도 우리몫은 없었다..
그러니 로또사봐야 맨날 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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