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마지막날 이다.
마지막날 이란 아쉬움이 있어서 인지,
일렬로 늘어서있는 티에라의 자태가 더 이쁘게 느껴진다.
아침공기가 약간 스산해서 화로대도 피워놓고,,
애들은 마지막 놀이에 열중하고,
바닷가도 걸어보고,,
매듭법 강좌를 개최한 잉카님과 수강중인 자탄, 키퍼님..
기념촬영이 끝나고, 카페지기인 서린빠님의 종료 선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다시 뵐께요~~
철수 전 점심으로 떡복이 파뤼~~~
첫 손님은 선그라스로 폼을 한껏 잡은 잉카님~~
근데 떡복이값 떼어먹고 도망 가셨다.. 이자까지 쳐서 나중에 받아야지~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게 같애~~
한분씩 한분씩, 짐정리를 끝내고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이렇게 2박 3일의 첫 티에라 정캠이 마무리 되었다..
기다린 시간만큼 너무나 즐거웠고,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추억에 남을 캠핑이었다.
애들도 그랬나 보다.. 돌아오는 길에 쓰러져 자는폼이 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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