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 세자매 부산 여행기

얼마전 한씨 세자매 바닷가에서 한번 모여보자는 의견에
갑작스레 결정된 부산 여행
 
이번에도 역시 능력자 이스방~ 의
숙소 예약 성공으로 
룰루 랄라 부산 여행 시~~작
 
 
4월 15일 토요일
이런 저런 일 보고
점심도 건너띄고 부리나케  출발
 
휴게소 에서 오랜만에 군것질로 점심 해결

 
 
울산에 모여있다 부산으로 넘어온
짱가, 아름이네랑
 
자갈치 시장에서 조우
 
오늘 저녁 
어떤놈을 먹어치워줄까~~
매의 눈으로 돌아보고 있는 중

 
 
어차피 시장 전체가 정액제 라
굳이 돌아다닐 필요 없을거 같다는 느낌
 
걍
인상 좋아 뵈는 총각네 횟집에서 
몇놈 골라서 샤사삭~~

 
 
회 뜰동안 
자갈치 시장 구경

 
 
무지막지 큰 갈치

 
 
여행 느낌이 나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이분이
자갈치 아지매???

 
 
시장 다 보고
해운대 숙소로 넘어가는길
 
얼마전 유튜브에 나왔던 
빙글빙글 도로 올라감
 
오오~~ 재밌는데??

 
진입로 아래에 캠핑장이 있다는게
더 신기함

 
 
숙소 근처에서 
장보기 마무리 하고

 
 
1박을 보낼 곳
부산 그린나래 호텔
 
오~ 좋은데?

 
바로 앞에 해운대 백사장이
캬~

 
 
안방 뷰도 쥑이네

 
 
해운대 백사장
 
대학때 와보고
30년 만에 다시 와본다.
 
옛생각이 새록 새록

 
 
자 ~ 먹읍시다~

 
 
반갑습니다.
짠~~ ^^

 
 
이서방의 현란한 
문어삶기 기술
 
"제가 문어 삶기만 10년 입니다 "
^^

 
 
잠깐 쉬었다가
소화도 시킬 겸 해운대 밤 마실
 
포장마차 촌에서 한잔 하는 것도 재미 있을듯

 
 
의외로 사람이 많다.
외국인들도 많고

 
 
도중에 만난
거리 예술가 
한참동안 넉을 놓고 재밌게 구경

 
 
저 ~~ 쯤에서 펑펑 터지는 불꽃

 
 
우리도 왔다는 흔적은 남겨야지
어색한 인증샷 
ㅋㅋㅋ

 
 
맛있어 뵈는
포장마차 떡볶이, 어묵 사들고
다시 숙소로 복귀

 
오늘 의 하이라이트 를 준비중인 아름

 
 
오픈런 까지 하면서 사온 양주
기똥차게 하이볼 만드는중

 
자자..
또 부딛혀 봅시다
 
오잉???
맛있는데??
 
다음부터는 무조건 하이볼 마시는 걸로 . ㅋㅋㅋ 

 
 
 
예쁜 해운대의 밤이 깊어진다.

 
 
4월 16일 일요일 아침
 
간단히 삶은 계란 으로 아침을 시작

 
 
그래도
부산 왔는데
복국은 먹고 가야된다는 의견
 
초원복집 으로 고고
우리가 남이가 ~~ ^^
 
매운탕, 지리, 
정말 맛있고 깔끔

 
 
시원한 복국으로 해장 제대로 하고
 
마지막 코스는
 
한여사의 의견에 따라
흰여울 마을 
 
잔잔한 바닷가 앞 달동네

 
 
골목길 따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 한곳

 
 
어색 어색 ^^

 
 
다정 다정 ^^

 
올망 졸망 

 
 
 

 
 
원주민 들의 삶이 아직도 이어지는 곳
예쁘게 포장한 영업집 사이로 
애환이 스며드는 빨래줄이 보인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커피 한잔
잠시 휴식

 
 
거꾸로 올라왔으면
큰일 났을뻔....
^^

 
 
파란 길 따라 
이번 여행 마무리

 
함께 해서 
더 좋았던
1박 2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