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미스바 수련원(159) : 2017. 4. 1 - 4. 2

광주팥빙수 2017. 4. 2. 22:35

4개월 장박을 마치고 한달만에 나가보는 캠핑


한여사 교회 가족 몇팀과 함께

화순 미스바 수련원으로 벚꽃을 맞이하러

캠핑가자고 전 부터 계획했었는데,,


일정을 잡다 보니 조금 빠른감이 있다.


꽃을 볼수 있을까????



가루야~ 

캠핑가자~






태강이는 오랜만에 학원 쉬는 기념으로 친구집에서

외박(?) 하기로 하고

첨으로 세명만 가는 캠핑


이젠 애들이 더 바빠지니,,, 쩝,,,,,,,,






토요일 오후 출발






우리말고 다른교회도 여러팀 와있네?

미스바 잔디밭은 역시 좋다.




꽃을 보러 왔는데,

아직 꽃이 필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되나 보다.




일단 집부터 짓고,


뚝딱 뚝딱 완성.




캠프타운 빅돔.

어마무시한 사이즈,

안에서 운동회 열어도 될듯,ㅎㅎㅎ




몇년만에 햇빛 본 리빙쉘.




에어베드.

이 에어베드는 잠시후 장렬히 전사.......

(펑~~~ ^__^;;)




화목난로 연기 모락모락






점심도 거르고 와서 배고파

당 떨어진다

뽀글이로 민생고 해결






말티즈

이름 땅콩,

정말 땅콩처럼 작다




가루와 기싸움중

근데,,

가루녀석 정말 사교성 제로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요 꼬맹이는 집에 가자고 하니 드러누워서 땡깡 중..

ㅎㅎㅎㅎㅎㅎ




이쁘다..  ^__^









가루는 간식 하나 야금 야금




우리도 저녁 먹읍시다~



텐트가 워낙 커서 평상 펼쳐놓아도 공간이 남아돈다. ㅎ




우리텐트에 무단침입한 녀석

무지 순하다.

너희 집으로 돌아가렴~




해가 떨어지니 급 싸늘해지는 날씨

화목난로에 장작 가득 넣어서 활활~




자~ 모이세요~

화목난로 옆에 빙 둘러앉아 도란 도란














일요일 아침.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았다.





봄 맞아??









옆 텐트 아침풍경 살짝 도촬

화롯대 위에 멋진 양은냄비~~ ^^




우리도 아침식사 준비





잘 먹겠습니다~




잔디밭에서 각자 놀이중









햇빛 참 좋~다









라면 대량급식으로 점심 해결하고




짧은 1박2일 마무리.




올해도 벚꽃 만발한 미스바를 아쉽게 보질 못했지만

파란 잔디밭에서 짧지만 좋았던 시간이었다.


가을 단풍들때 또 가고싶은 미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