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5. 3. 6 - 3. 8
어디서 : 전북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방화동,
가을에 와보고 오랫만에 가본다.
요즘엔.
워낙 시설 좋은 사설캠핑장이 많아지다 보니.
방화동 처럼 온수 안나오고 개수대 야외인 곳은 겨울에 인기가 없다.
그래서 예약도 한가...
이번에는 병규네, 마법사네, 세가족이서 뭉치기로 했다.
차도 말썽을 부려서 손볼겸,
겸사 겸사 금요일 휴가를 내고,
한여사 퇴근하자 마자 출발~
병규가 챙겨온 술.
맥주, 소주, 막걸리..
종류도 많네..ㅎㅎㅎ
반갑 습니다~
회는 역시,
캠핑장에서 먹는게 젤 맛나다.
도란 도란,
얘기 꽃이 핀다.
많은 가족이 모이다 보니.
거실 공간을 넓게 쓸 요량으로 홀릭 돔텐트를 도킹 했다.
손은 좀 많이 가지만, 참 넓다~ ㅎ
가루야~~ 자라~ ^^
펠렛 가득 부어 놓고 자자~
토요일 아침.
캠핑장이 휑~ 하다,
이 넓은 곳에 우리 세가족 빼고 두가족 더 있다.
작년 12월에 사이트 전체에 쇄석을 깔았다고 하던데....
영,, 형편 없다..
석분가루만 잔뜩 있는데다가, 상품성도 없는 규격 안맞는 것들만 잔뜩,,,,,
좋은 캠핑장 다 버려 놨다..
-______-;;;;;
지난주에 10센티 넘는 눈이 왔다던데.
아직도 군데군데 눈이 남아있다.
겨울 끝?
봄 시작?
하~~ 트~~ ㅋ
가루야~~~~~ 얼렁 와라~~~ ㅎ
모닝 컵휘 한잔~
마법사 집 구경.
돔텐트 두개로 좌식모드 구성 했네??
심플하고 좋은데~
아줌마~~
얼렁 인나~!!!!!
^____^
어제밤에 도독고양이 한테 잡혀먹을 뻔한(?) 돔 구이로 아침식사 준비.
아들 구속하고 있는감?
날씨가 제법 좋아졌다.
애들은 지들끼리 뭉쳐서 잘 논다.
점심은 라면 파티.
대가족 이다 보니.
어른들은 애들 먹고난 다음에.
캠핑장에만 오면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니 해가 저물어 간다.
이것저것 구워먹고.
오목 두냐???
산속이라 해 떨어지니깐 급 추워진다.
저녁은 삼겹살.
재밌는 몸개그로 우릴 웃겨준 병규..
바베큐 의자가 쫙~~ㅋㅋㅋ
엉덩이가 넘 뾰족해서 그런갑다.ㅋ
번데기탕에 맥주 한잔 더 하고
혼자 밤늦게 남아서 야식 먹고 취침~
일요일 아침.
마법사네는 집안 일때문에 아침일찍 서두른다.
현예야~ 나중에 가루랑 또 놀자 응?
일찍 서둘러 가느라,
아침밥도 못먹고 가는 마법사, 덕분이..
조만간 또 만나서 재밌게 놀게 잉??
옷가방도 잊어묵고 안가지고 온 병규..
그래도 슬리퍼는 챙겨왔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은 떡국.
설거지 한 그릇들 바삭 바삭 말리고,,
철~~ 수~~~~
한달만의 캠핑.
세가족이 모여서 재밌게 놀다온 캠핑.
여유롭고, 호젓하고,
재밌게 놀다 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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