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4. 9. 19 - 9. 21
어디서 : 순천 국민여가 캠핑장
올 3월에 2박 예정으로 갔다가,
조류독감(AI) 발병으로 비상소집되어 토요일 저녁에
철수 했던곳,,,, ㅠ_ㅠ;;;
이번에는 기필코 2박을 제대로 즐기고 오리라....
캐빈하우스 A동과 바로옆 6번사이트를 예약성공~
금요일 저녁 어머니 모시고 출발,
한시간 10분 거리.
첫날은 캐빈하우스만 빌려서 텐트 안치고 거기서 잘 계획.
3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
대략 이정도 크기.
바닥은, 해바라기 매트 랑 일반 발포 깔면 딱 맞는 길이니깐,
음~ 대략 3.8미터 정도?
밥은 광주에서 먹고 출발했고,
텐트를 안치니깐 도착해도 할게 없다.
대충 잠자리 정리해 놓고 커피한잔,
어머니는 은교랑 털실풀기 中
불금 야식 찾는 녀석들,
옛다~ 먹어라~
매워 죽음~~ ㅋㅋㅋㅋ
뒹굴 뒹굴 아이패드 보다가 취침,,
토요일 아침,
몇팀 없어서 조용한 캠핑장.
한여사 아침식사 준비중?
오랫만에 먼지 털어낸 토요토미 레인보우,
단촐한 아침식사~ *^__^*
캐빈하우스 바로옆 6번 사이트를 토요일 1박 예약했는데,
금요일 사용자가 있다.
그사람들 철수 해야 우리가 타프를 칠텐데...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망중한,
시간도 때울겸 캠핑장 산책,
맨 윗쪽 데크 사이트,
데크는 참 맘에 드는데,
너무 간격이 좁고, 화장실등 편의시설에서 거리가 좀 된다..
가을이 오는가베.....
캠핑장 윗쪽 휴양림.
담번엔 이곳에 한번 와봐야 겠다..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은교가 반겨주네~ ^_^..
6번 사이트 어제 이용자도 철수 준비하고~
큰누나~
일단 먹읍시다~ ㅎㅎ
놀거 없다고 심심해 하던 놈들,
나름 놀잇감을 찾았나 보다.
모두의 환영을 받은 메뉴,
매운 닭발,,
잘 먹네~
해떨어지자 또 먹기 시작,,
이번엔 전어구이.
야식 까정~ ^^
진지한 대화중?
밤이 깊어간다.
캠핑장에서 마지막날 밤은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일요일 아침.
나랑 태강이는 캐빈하우스 옆에 더부살이로 하룻밤 보냈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서늘 하다,
난로에 커피 한잔,
잘 주무셨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쯤 철수,
해가 뜨면 더워진다. 아직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 인듯,
이여사님, 김여사님 기념 샷~
너희들도?
점심을 먹고 헤어지기 위해
순천시내를 돌아다녔는데.
가는 식당마다,
" 일요일은 쉽니다"
ㅡ,.ㅡ;;;
그래서 커피숍에서 간단히 먹고 헤어지기로,
잘 먹는 녀석들,
(토스트 세판 먹었음,, ^__^)
여름과 가을을 모두 느낄수 있었던 날씨.
하늘이 한없이 파랗고, 맑고, 좋았다.
가을은 역시 놀기 좋은 계절~~ ㅎㅎ
순천국민여가 2014.9.19 from b.s kim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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