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순천 국민여가캠핑장 (103) : 2014. 3. 7 - 3. 8

광주팥빙수 2014. 3. 12. 22:32

언   제 : 2014. 3. 7 - 3. 8

어디서 : 순천 국민여가캠핑장

 

몇주전에 예약해 놓은 캠핑장.

캐빈하우스 한동과, 잔디블록 텐트사이트 한동 예약

 

이번 캠핑은 어머니와 큰누나와  함께,

 

 

 집에서 한시간 거리..

집근처 식당에서 편안하게 저녁식사 마치고 느긋하게 도착,

 

캐빈하우스 내부,,

좁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한가족 충분히 쓸수있는 공간,

 

반대쪽도 한컷,

 

화장실도, 에어컨도, 내부집기도 없지만,,

바로앞 캠핑장 화장실과 개수대를 사용하면 되고,,

텐트없이 오는 가족들이 사용하기엔 딱 좋을듯,

 

그래도 벽에 달력이 걸려있는 센스~~~ ㅎㅎ

 

 

커피 한잔 먹자~

 

다리걷어 붙이고 카드놀이 하는 태강군,

 

전기판넬 빵빵해서 덥다,,

 

맥주 한캔씩 마시고 자자~~

 

토요일 아침..

어제 못 돌아본 캠핑장 산책,

 

캐빈하우스 A --> 이틀동안의 우리집.

 

아랫쪽으로 우리 텐트를 칠 자리가 보인다, 잔디블럭 4번사이트

캐빈하우스 바로옆 사이트를 예약했으면 좋았을 텐데...

 

 

캠핑장 옆으론 계곡이,

여름에 수량이 풍부 할려나?

 

 

캠핑장 윗쪽 모습,

캐빈하우스가 몇동 더 있고, 황토포장길을 따라 길게 텐트사이트가 위치.

 

캠핑장 젤 상단, 데크 사이트,

넓직하니 좋긴 한데,,

간격이 붙어있는점과,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조금 거리가,,

 

돌아 내려오는길,,

 

 

우리자리는,, 4번 사이트와, 캐빈하우스 A,

 

토요일 아침은 떡국, 테이블 없이 바닥모드로,, ㅋㅋ

 

 

아침 먹고 텐트 설치, 빛의 속도로 휘리릭~

 

발코니를 연결해서 거실을 확장할려고 했는데...

설치하기가 애매...

걍 이너를 빼고 전체를 거실로 쓰기로,

잠은 전부다 캐빈하우스에서 하루 더 자는걸로~

 

 

이너 없으니깐 넓네~

 

 

음악 틀어놓고 폼 한번 잡아주고,,ㅋㅋ

 

 

 

난로는 이게 좋다,,, 다목적으로 쓸수 있고,,

괜히 이것 저것 구워먹고 싶어지는 충동을 준다..

 

곁들여 지는 광란의 공연~~~ ^___^;;;;

 

큰누나 도착~

두손 가득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다,, 감솨 감솨~

 

숭어회 + 홍어 + 막걸리 ~~~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짠~~

 

눈 풀린채 숭어회 섭취중인 변태강 군... ㅋㅋ

 

개폼잡고 있는 개태강 군,,,, -_-;;

 

튀김공장 가동,

 

 

냠냠..

 

 

요녀석들이 한동안 레이더에서 사라지더니..

계곡에 내려가서 다슬기를 잡아왔다..

 

 

다슬기 사냥의 결과물은,,, 홀딱 젖어버린 양말,,,, -_-''

 

 

 

이때쯤 걸려온 한통의 전화,,,

왠지 느낌이 쎄.......

ai 의심신고 되었던 양계장이 결국 ai판정을 받았단다... 엉엉~~~~ ㅠ_ㅠ;;

 

내일부터 살처분 작업 실시..

아침 7시 반까지 집결,,,,

아놔.......... 미치고 환장,,,

 

어떡하지????

어떡하긴........

 

저녁늦게 철수하기로 결정,,,,,

ㅠ____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다..

 

꼬막도 난로에 굽고,

 

 

 

 

꽃등심으로 저녁식사,,,

 

 

어쩔수 없이 이번 캠핑은 이것으로 마무리 지어야 됩니다~

아쉬운 맘에 마지막 건배를,,,,,,,,,

 

 

저녁 먹고,,

이때부터 도란도란 본격적인 얘기를 이어가야 하지만,,,

어쩔수 없는 작전상 후퇴.......

 

 

2박3일 제대로 즐겨볼려고 했던 일정이..

1박2일로 끝내야 되서 더욱 아쉬웠던 캠핑.....

 

큰누나 얘기에 의하면,

캠핑장 윗쪽 휴양림도 산책코스로 더없이 좋다고 한다.

이번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조만간 다시한번 달려가 봐야 겠다......

 

이번 캠핑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