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홀애비(?)캠핑 : 선운사 (51) - 2011. 9. 3 -9. 4

광주팥빙수 2011. 9. 21. 00:23

 

언   제 : 2011. 9. 3 - 9.4

어디서 : 선운사 야영장

 

 

아빠들끼리만 애들 데리고 떠난 홀애비(?)캠핑...

아빠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과연 애들을 굶기지 않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속에 출발~

 

일단 간단모드로 사이트 구축 완료

 

 

애들은 저희들끼리 노는법을 찾아낸다.

 

 

머스마 들은 머스마 끼리,

 

 

딸래미 들은 딸래미들 끼리.

 

 

그 와중에 최뱅기는 나무 한짐 해오시고,,,

 

 

이른저녁부터 불놀이 시작,

 

 

칙~ 칙~ 밥은 해서 먹여야지.....

 

 

서툰 음식솜씨에 별거 없는 반찬이지만,

애들은 잘 먹어준다..

 

 

옆에 놀러온 외국인들도 합세해서 불놀이 삼매경,,

 

 

많지않은 알콜 섭취하고 난 다음날...

몰골이,,, ㅎㅎ ㅎㅎ ㅎㅎ

 

 

태강이 녀석은 야침모드로 취침했는데...

그속에서도 이렇게 뒹굴고 잤나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거꾸로 자세가 바뀌어 있네,ㅎㅎ

 

 

간단히 아침먹고 철수하는중,

남자들의 로망, 총놀이..

 

 

 

별거 없이 잠만 자고,

지들끼리 알아서 놀고 온 캠핑..

그래도 아빠들끼리 뭔가 해낸 뿌듯함,,

 

애들이 이제 제법 컸다는걸 느낀 하룻밤이었다.

태강아 재미있었지??

(어째 표정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