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 5. 29- 5. 31
장 소 : 고사포 해수욕장
지난번 조개잡이의 아쉬움이 남아있는곳,
여름이 되면 가기 힘든곳,,
그래서 달려갔다,,
고사포로~~~~~~~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닷가,,
깊숙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컵라면 야식
첫날 불장난 한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거 같은데,,,,,
시간도 여유가 있고,
바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우리가족만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이른아침,,
바닷바람이 상쾌하다.
나무하는걸 도와준단다...
짜슥~~ 힘좀 쓰는데????
한여사는 솔방울 한바구니를 주워 오네~
아침부터 솔방울로 불장난을 한다.
점심 매뉴는 스파게뤼~~~
맛있냐???
숨도 쉬면서 먹어라,,ㅎㅎㅎㅎ
우리는 건배~~~
지난번의 조개잡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출정한다..
결연한 의지로.... ㅎㅎ
뭐가 좀 잡히냐???
그럼 그렇지..............
이녀석들의 목적은 다른데 있었다.....
한여사 혼자서 꿋꿋하게 세시간 동안 잡은 조개,,,
오우~~~ 의외로 성과가 좋다,,
하지만 저걸 잡고 한동안 다리에 알이 배겨서 혼났다는 ㅋㅋㅋㅋ
망중한~
병규네가 왔다,,
올해들어 첫 출정인 병규네 가족,,
짜슥~~
술만 먹고 다니지 말고, 애들이랑 좀 나오지 말이야,, ^^
역시 고기 굽는데는 병규 따라올 사람이 없다.
흐믓하게 신랑을 바라보고 있는~~~ ㅋㅋ
싱싱한 조개구이~~
(근데 모래가 좀 씹히더라는,,,, -_-;;)
마지막날 아침,,
공주님들은 열심히 피카소 따라잡기~
요넘들은,,,
이그~
그래,,, 해라 해..
어차피 주말에만 할수 있는거,
너희들도 휴식이 필요할테지..
병규는 그 좋아하는 아침잠을 마다하고
혼자 새벽에 바닷가에 가서 조개를 잡아왔다.
어쭈~~ 제법 되는데..
그럼 또 구워야지 뭐~~
어째 인물이 영~~~~ ㅎㅎ ^^
마지막 만찬을 먹고 철수~~~
둘째날부터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그래도 조개도 잡고,
재미 짱~~ 이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강이와 단둘이 떠난 선운산 (49)-2011.6.18 (0) | 2011.06.21 |
---|---|
충남 금산 남이자연 휴양림 (48)-2011.6.4 - 6. 6 (0) | 2011.06.21 |
고사포 해수욕장 (46)-2011. 5. 14 (0) | 2011.06.21 |
충남 홍성 세울터 (45)-2011.5.5 (0) | 2011.06.21 |
충남 공주 이안숲속 (44)-2011. 3.11 (0) | 201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