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백양사 야영장 (스무번째) 늦은 후기

광주팥빙수 2009. 6. 9. 21:39

장소 : 장성 백양사 야영장

일시 : 2009년 1월 2일 - 1월 4일

 

한참 늦은 후기를 올린다...

근 6개월여를 카메라에서 잠자고 있던 사진들,,,

뭐가 그리 바쁘고 정신없었는지..

 

 

저녁늦게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을 마무리 하고,

꽁꽁언 몸을 따뜻한 사케로 녹였다

 

 

 

우리몸을 녹여줄 파세코도 틀고,, 온수 보일러도 잘 돌아간다.

 

 

그래도 우리 한여사는 추운갑다...

"추우면 우리 나오지 말까??"

"아니.. 견딜만 해"

ㅎㅎㅎㅎ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 떠 하얗게 눈위에 서리가 한겹더 내려앉은 캠핑장을 둘러 보았다.

 

 

 

 

저녁에 언제왔는지 모르게 우리옆에 도착하셨던 캠퍼

차위에 루프텐트가 참 멋져 보인다..

근데 추워보이는건 사실이다...^^

 

 

렌턴과,,,따뜻한 커피 한잔...

 

 

 

 

아침을 먹어야지....

 

따끈따끈 맛있는 떡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애들은 각자 놀잇감을 찾아 시간을 보낸다.

 

 

 

 어젯밤 우리를 따뜻하게 잠들도록 도와주었던 유단포...

저녁에는 따뜻하게 침낭안을 덮혀주고,

아침에는 세수물로 사용하고,,, 부피만 제외하면 참 좋은 녀석이다.

 

 

 

아침을 먹고나서 백양사 산책을 나갔다...

미끌미끌 미끄럼을 타면서,

 

 

 

 

 

 

 

 

 

 

 

 

신나게 눈장난을 하고와서 출출한 배를 즉석 짜장면으로 채우고.. 

 

 

 

병규네 가족이 도착했다...

 

 

언제나 빠질수 없는 삼겹살 파뤼~

 

건배~~~~ 잘살아 봅시다..^^

 

 

 

 

해가 떨어진후.

사이트에 들어와 오랫만에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밤늦도록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 

 

 

 

 

아침...

 

 

 

루돌프 사슴이 된 한여사..ㅋㅋㅋ 

 

 

병규가 있으니깐 편한게 많다..

화롯대 피우는것도 몽땅 알아서 다하고, 설겆이도 도와주고...

친구야~~~ 같이 가자~~ ^^

 

근데 애들 노동력 착취하는 못된 모습도 보여준다...

태강아,.. 얼릉 얼릉 이거 다 잘라라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