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선보였던 팥빙수표 호떡,
집에서도 한번 해줬더니
우리 한여사님~~ 자기가 한번 해본다고 팔을 걷어 붙였다
그려 그려 올매나 잘 하는지 함 보자~~~~ 연장은 내가 빌려주마,,,,,
마트표 반죽을 충분히 부풀려서~~~~~
장갑은 완전 수술실 분위기~~~
근데 어째 폼이 영~~
그럼 그렇지~~~ 거봐라 벌써부터 속 터지는거~~~~~~
그래도 꿋꿋이 사태 극복하고 영차 영차~~~
버터를 쓱쓱 녹여서리~~~ 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폴폴~~~~
요것이 중요한 것이여,,, 안터지게 최대한 넓게 쭉쭉 늘리는거`~~~~~
그리하야,,,, 나온 결과물,,,,
음~~ 제법 노릇노릇 하니 묵을만 하게 보이는 구만........
맛도 좋네,,, 으흠~~~~
집을 뒤져보니 지난번에 사놓은 케이쥐비 뽀드카랑 호떡이랑 한잔....
몇장은 남겨놓았다가 애들 데워줬다...
이리하여 캠핑장 문화중 한가지를 확실히 한여사에게 전수하였다....
담에는 또 뭘 전수해 주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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