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태강이 태권도 3품 승품심사 보던날.

광주팥빙수 2015. 2. 16. 21:31

2015년 2월 14일.

 

태강이가 3품 승품심사를 봤다.

 

1학년때 부터 태권도를 배웠으니,

만 5년을 꽉 채웠네..

 

이번 심사때는 은교도 한자시험을 보는 날이라, 엄마와 은교는 함께 못 오고,

 

나만 심사장을 찾았다.

 

2시부터 2품, 3품 심사가 시작되었지만,

2품 심사가 먼저 시작 되다 보니,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2품심사가 거의 끝날때쯤,

조선대학교 태권도 선수단의 멋진 시범도 구경하고,

 

 

 

4시가 조금 못되서,

드디어 3품 심사가 시작되었다.

 

24번,,

긴장한 티가 역력한 김태강.. ㅎㅎ

 

 

첫번째 관문인 품세

 

 

두번째줄 맨 우측 끝,

어정쩡한 자세로 품세를 하는 태강이...

참~ 자세 안나온다.. ^___^;;

 

 

 

그래도 동작은 한번도 안틀리고 잘하네~~

 

 

두번째 관문,

발차기와 겨루기.

 

지 등치보다 큰 호구를 입고,

 

 

어정쩡~~ ㅋㅋ

 

 

 

 

 

 

 

 

이번엔 겨루기...

 

시작하기 전에 얼굴은 때리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듣고 겨루기 시작.

 

근데,, 시합에 몰두한 태강이의 발이 상대방 얼굴 쪽으로,,,,

급하게 제지를 받는다.ㅋ

 

 

 

 

상대방이 공격하면 바로 받아 치고,,,,,,

그래도 겨루기는 제법 하네~

^___^;

 

 

마지막 코스.

격파~

 

1품 심사때는 저걸 못깨서 고생 꽤나 했었는데.....

 

긴장하는 자세로 입장.

 

 

격~ 파~~~~~

 

 

 

성공~~~ 짝짝짝~~~~~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쨋거나 수고했다 태강아~~~~~

 

심사결과와는 상관없이...

6학년이 되면 태권도를 접어야 한다는 안타까운 현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