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 "가루"

개를 참 좋아 하지만,

 

개를 너무 무서워 하는 한여사와 은교 때문에 개를 기른다는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사실,,

아파트에서 개를 키운다는거에 자신감이 없는것도 사실이었고,,,,

 

올해 초부터, 은교가 개를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한여사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는듯,,,,

 

그래서,,,

과감히 결단을 내렸다..

 

털이 안날리는 견종인 푸들로 입양~~~!!!!!!

 

 입양 예약해 놓고,

일단 강아지용품 구입하기~

 

개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이녀석들 무지하게 강아지가 기다려 지는 갑다..ㅎㅎㅎㅎ

 

 

 

11월 3일,,

강아지와의 첫 만남..

 

장성에서 토이푸들 숫컷 입양,

 

이름을 "가루" 로 지었다.

 

털이 콩가루 색깔이기도 하고,

팥빙수 위에 올리는 콩가루라는 뜻으로,, ㅎㅎㅎㅎ

 

그런데... 우리는 김씨 집안이라서..

김가루(????) 가 되어버리네?? ㅋㅋㅋㅋ

 

 

바로 요녀석 이다..

2014년 8월 7일생 김가루.....

 

김은교가 완전 긴장타면서 찍은 사진이라 흐릿이다 ㅋ

 

 

 

장성에서 광주 데려오는길.

박스에서 벗어나서 나한테 올려고 안간힘을,,,,,,

 

 

일단 동물병원 가서 기초진단 받고, 사료도 사고,

 

은교,, 이제 긴장 풀렸네???

 

 

 

 

잘도 자네~~ ㅎㅎ

 

 

우리 잘~ 살아보자~~~ ㅎ

 

목줄 첨 채웠을때,,,

생애 처음 차보는 목줄에 적응 못하는 모습.. 귀엽다. ㅋ